오늘 골프장에 가서 차 세차한지도 오래되서 손세차 하시겠냐고 하면 발렛도 해준다길래 5만원 내고 뉴서울cc에서 세차를 맡겼습니다.
그러고나서 골프 다 치고나서 차를 찾았는데.,
차에 칠이 벗겨져있고, 페인트인지, 하얀가루가 묻어있더군요 오른쪽 앞범퍼 옆에.
그래서 이거 확인해달라 누가 박고간건지, 아님 발렛하다가 그런건지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열받는게, 세차후에 cctv는 안찾고, 들어올때 cctv부터 찾더니, 원래 있었던거라고 우깁니다.
최근에 내가 박은 기억도 없고,굉장히 큰부위인데다가.
세차후에 허연 가루가 뚝뚝 떨어지는데,당연히세차후에 박은거 아니지않겠습니까?
일단 cctv보자고 하니까 개인정보때문에 보여줄수 없다고 경찰대동하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손세차 직원(보니까 하청주는듯) 이 관제 센터에 들어가서 자기핸드폰으로 cctv찍은것을 보여줍니다. 처음에 들어왔을때 라이트 옆에흰색이 보이는데 이게 맞다고 우깁니다.
참고로 라이트옆에는 칠이 벗겨진 검은색입니다.
난 이거 인정할수 없다고 하니까 그럼 경찰과 오라고 합니다.
결국 집에 가다가 열받아서 112 신고해서 다시 경찰과 얘기했습니다.
사건경위서를 다 쓰고 cctv보러 가자고 경찰한테 하니까 경찰은 그 많은 cctv어떻게보냐고 자기가 교통담당 연결해줄테니 거기랑 얘기하라고 하면서 손을 뗍니다. 그러더니 나이많은 경찰과 젊은경찰이 왔는데 젊은경찰은 다소 협조적이었지만, 나이많은 경찰은 발렛 사무소에 가서 얘기 몇번하더니,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자기한테 얘기할필요 없다고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더군요
거기 직원은내가 인정안한다고 소리소리지릅니다.그래서 나는 당신들에게 소리낸적도 없고 계속 정중하게 얘기하지 않았냐, 소리지르지말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건 해결 안될거 같다고, cctv봐야 한다니, 또다른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번 것은 좀더 영상이 좋은데, 동영상에 흔적있다고 우기는데, 제가보기엔 없습니다. 그래서 정지화면 잠깐 멈추라고 제 핸드폰으로 사진찍고 이거면됬다고 하고 왔습니다.
가는길에 거기 담당 지배인(발렛담당)이 (골프장지배인아님) 찾아와서 직원이 흥분해서 그런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이런거 간단히 자기네공업사가서 도색하면 쉽게 해결된는거니 걱정하지말라고 하는데, 뭔가 찜찜합니다. 자기네가 그런거 분명한거 같은데, 일단 우기고 보는 느낌..
차종은 포르쉐카이엔 입니다. 현재 블박이 고장나서 블박영상이 없습니다.ㅠ 그래서 더 그런듯. 차 타면 녹화가 되지 않아서 "잠시만 기다리세요"라고 계속 음성이 나옵니다.
일단 기스난사진과 그쪽 직원 핸드폰 사진좀 봐주세요 동영상도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