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중고차를 구입 한 것이 아닙니다.
3200만원짜리 qm6를 르노삼성자동차 대전사업소에서 구매하였습니다.
3월6일 금요일에 차량 인도 받고, 시험주행을 하다 보니 네비게이션 바가 움직이지 않는 증상으로 월요일인 3월9일에 용전동 삼성자동차로 차량을 입고시키며 정비담당자에게 GPS수신기가 문제라고 간단하게 교체를 하면 된다고 하여 대차를 받고 수리완료 전화를 기다리는데 간단한 작업이라고 한 것이 연락이 없어 다음날 삼성으로 들어 가보니 위의
사진처럼 차량 내부를 다 뜯어놓고 있었습니다.
정비담당자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고,
대전사업소 영업사원에게 전화하여 뒤로 오라하니 역시나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고,
하루도 타지 않은 차를 이 지경을 만들어 놓으니 생기지도 않은 정이 다 떨어집니다.
간단한 작업이라 하고 동의도 없이 저렇게 차량 내부를 다 뜯어버리고
중고차를 산 것도 아니고 차량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삼성 대전사업소에서는 삼성하고 얘기를 하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삼성은 삼성의 대전사업소로 알고 있었으나 대리점과 얘기를 하라고만 하며 서로 핑퐁만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수를 했다고 생각 하는 건, 임시넘버로 운행을 해보고 넘버를 달으란 지인의 충고를 듣지 않은 것이고,
간단하게 GPS수신기만 갈면 된다고 한 차가 저 모양으로 해체될 것을 예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또한 사업소가 대리점이란 것을 몰랐고 삼성 본사와 대리점이 서로 책임을 미루며 핑퐁을 할 것이라는 것도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보배님들은 반드시 정식넘버를 부착하기 전에 임시넘버로 운행을 해보시고 이상 없음이 확인 되면 정식넘버를 부착하시길 바랍니다.
이 차량은 현재 르노삼성 대전사업소에 있고 대차 받은 차량도 반납해버리고 왔습니다.
제가 이 차량을 어찌해야 하겠습니까? 도저히 탈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