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 여수 화물차 음주사망 사건 1심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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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앤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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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에서 순천방향으로 올라가는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트럭에 받쳐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승용차...
이사고로 두 모녀는 만날수 없는 곳으로 갔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사고당시 옷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피해자...
현재 김경동씨는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앞에선 울 수 없어서 분가해서 살았던 집에 찾아가...
이렇게
한때는
사실 분가 한지도 얼마 안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와이프와 딸에게
사고 몇시간전 휴대폰에 저장되 있는 행복했던 사진들을 보여줍니다.
사고 당시 회상이네요.
굴다리 아래 하얀색 원이 피해자 차, 큰원이 가해자 차
이때 가해차량은 앞에 있던 1톤트럭을 핸들만 틀면서 가드레일에 부딪칩니다.
굴다리 아래에서 1차 충격
당시 뉴스보면서 저 스키드 마크가 트럭이길 바랬는데...
아니였었네요.
가해자를 면회 해 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상습범이네요. 그동안 걸리지 않다가 자신의 사고로 인해 걸린...
그렇게 사고로 두사람이 죽고 가정이 파괴되었는데... 1심에서 징역4년이 떨어졌네요.
개인적으로 나쁜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유이지만 정확한 말이네요.
PD수첩을 보면서 김경동씨의 힘든 모습이 그대로 마음속으로 전해지네요.
몇번을 울었는지...
의외로 이 사건이 당시 많은 파장이 있었던것 같았는데 보배에서 연말이라 다들 바쁘신지 ...
김경동씨의 마지막 말이 잊혀지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작은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 해 봅니다.
우리 주변에선 하면 안된다고 배웠던것을 쉽게 망각하고 저질러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음주운전에 관한 자동차운행을 칼과 총같이 살인 무기로 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김경동씨 힘내세요. 제 마음속에 김미소양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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