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수성교 좌회전 얌체운전자
작성자 정보
- 문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320 조회
- 목록
본문
오늘 오후 3시20~40분경 대구 시내에서 수성교 방향에서 신천대로 좌회전 신호 빕스앞.
대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밀릴 때는 차가 다음블럭 가까이 밀려있습니다.
보통 1차선 유턴 때문에 좌회전 차량까지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직진 후에 유턴해서 내려오려다가
그래도 기다리자 싶어서 약 20분간 4~5차례 신호 대기를 했죠.
다와갈 때 쯤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걸렸네요. 제일 앞에 서게되었는데
제 옆에 은색 베르나 한대가 섭니다.
횡단보도 앞쪽에는 차들이 가득차 있었구요.
혹시나 싶었는데 신호가 바뀌자 아니나 다를까 밍기적대더니 깜빡이 키고 막무가내로 끼어들려고 합니다.
20분넘게 기다린 저나 뒷 차는 뭐가되겠습니까. 뭐 손짓을 한다거나 그런것도 없어요 그냥 깜빡이 키고 들어옵니다
괴씸해서 안끼워줬습니다 옆에가니까 가만히 있더군요. 앞에 신호도 걸려서 창문내리니까 하는말이
베르나:"먼저 가소"
저:"뭘 먼저가요 왜끼어듭니까?"
베르나:"아 됐고 먼저가소"
저:"지금 뒤에 차들 기다리는거 안보여요? 뭘 먼저가라마라에요 신고합니다"
베르나:"아 신고는 무슨 신고 먼저가라카니까"
이어서 베르나 뒷좌석
베르나뒤:"아 급해서 그래요 좀 먼저가세요"
저:"아니 여기서 안급한 사람이 누가있는데요? 말같지도않은소리하네진짜"
베르나:"아 먼저좀 가소"
저:"신고할테니 알아서하소"
뒤에보니까 끼어 드는것도 공간이 없으니 제대로 못끼어들어서 옆 차선까지 피해주고....
다른차량분들 블박자료있으면 신고좀해줬으면 하네요.
저도 초행길이었을 때 끼어든적 없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끼어들때 미안하다고 손짓을 하든 내려서 얘기를하든 초행길이라고, 급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끼워줬을 겁니다.
근데 베르나 차주 뒷동승자들 다 똑같은 인성의 소유자들이더군요.
먼저가든말든 그건 내 맘이고 결국 피해는 뒷차들 줄거면서 자기 잘못은 없다는식의 발언과 행동.
하.. 신고하려고 블박 뒤져보니 콘서트 차에서 대기하면서 1시간 좀 넘게 타고 있었더니 그 장면이 녹화되면서 기존 것이 삭제되어버렸네요.
뭐 볼 리도 없겠지만, 법어긴사람이 그렇게 당당하면 상품권 날라가요 조심하소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