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 이글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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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고참고 참다가 캐딜락 관련해서 약간의 고발성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일단 긴글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올립니다. 

 

일단 제목처럼 주제는 캐딜락이란 브랜드에 대한 부분이고 당연히 캐딜락코리아나 한국GM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캐딜락 차량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저는 캐딜락 차량을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지인들이 구매한다고 하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예정입니다. 

 

저는 2015 CTS 프리미엄 

2017 ATS-V 카본패키지

2018 CT6 플레티넘을 순차적으로 구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캐딜락 매니아입니다. 제 ATS-V로 유투버 럭스형 채널에 나가서 럭스TV도 찍었으니 할말 다했죠. 어쩌다 캐딜락 매니아가 되었냐 하면 2015년 CTS 흰색을 공항에서 본 이후로 갑자기 빠져서 당시에 타던 알페온을 팔고 바로 캐딜락 CTS를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ATS-V, CT6를 탄 것을 보면 캐딜락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실듯 합니다. 

 

각설하고 이 글의 기본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들이 안타는 차는 다 이유가 있어서 안타는 것이다. 저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캐딜락을 고려하신다면 벤츠나 BMW 등 인기 브랜드와 현대 기아를 차라리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이미 CTS, ATS-V때문에 캐딜락과 관련된 문제를 수차례 겪어 왔지만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재 운영중인 CT6 플레티넘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위에 3차량을 포함하여 지금껏 캐딜락 차량을 운행한 거리는 약 150,000KM됩니다(CTS-V나 에스컬레이드 등 포함). 차량 자체의 운동성능이나 희소성, 그리고 디자인이 맘에 들어 참고 참고 참았지만, 더이상은 캐딜락의 AS와 국내 캐딜락코리아의 운영 시스템에 대해서 납득이 가지 않아 이글을 씁니다.

 

사건의 전말

CT6를 운영하던중 10,000KM가 지나 차가 떨기 시작합니다(동영상이 업로드가 안되네요). 증상은 지나친 자체떨림(핸들 시트 브레이크, 악셀 패드, 기어봉)과 정차시 RPM이 700~800에서 500가까이떨어지면서 부르르하고 시동이 꺼질듯이 떨리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때 2000~3000KM를 주행하며 더 증상을 살펴봤고 13000KM에서 처음 캐딜락 일산서비스센터에 예약후 방문을 하였습니다. 

 

진행 : 일산서비스센터

제가 계속 차량은 서초/강서 딜러쉽인 엔피씨컨버젼에서 구입하였는데 일산 거주라 일산 서비스센터를 가였습니다. 일단 차량을 구매한 딜러쉽은 다른 처리(수리 시 대차, 차가 없을 경우 대체 차량 렌트, 픽업이나 탁송 등)를 잘 해주었지만 수리 자체가 너무 신뢰도가 없어서(자주 들어갔지만 CTS때부터 계속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시간만 낭비한 것이죠) 일산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산을 간 결정적인 이유는 ATS-V 운행시 쇼바마운트 소음이 발생하였는데 엔피씨컨버젼에서 5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쇼바마운트 소음인줄 못찾고 MRC 교체 등등 다양한 수리를 하였고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었습니다. 그걸 일산에서 30분만에 처리해 줘서 일산에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차량을 처음 가져갔을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다른 수리사항(시트 럼버 서포터, 뒷자석 컵홀더 소음, 약간이 트렁크 단차)을 수리하고 두번째 증상이 있을때 방문했더니 공기 흡입을 조절하는 센서와 엔진마운트 교체를 해준다 하였고 부품이 없어 한달을 기달려 수리하였습니다. 자체 진동은 많이 줄었지만 엔진이 부르르 떠는 증상은 그대로라 다시 얘기를 하였고 제 진단 후 엔진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등을 교체해보자며 역시 부품이 없으니 기다려달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경과 : 1달 가량 기다렸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들려온건 캐딜락코리아 신임 CEO 선임과 함께 일산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그리고 제가 차량을 구매한 엔피시컨버젼의 강서 양재 매장 서비스센터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관련된 것이 자동으로 이관되어 다른 서비스 센터나 GM 서비스 센터에서 연락이 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달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다른 오너들한테 물어보니 서비스 센터를 다시 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진행 : GM 080 고객센터

저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고 전체적인 정황을 설명한 다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담당자분은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였고 1주일이 지나도 10일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하였고 이에 대한 내용은 아예 전달도 안 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좀 화가 나서 화난 말투로 

 

다음 사항을 따졌습니다. 

1. 딜러쉽 계약을 해지했으면 대체 딜러쉽에 대한 계약을 하고 해지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부

2. 딜러쉽 계약이 해지되기전 수리 정보의 이관이 자동으로 되지 않는 여부

3. 해당 사항에 대한 자세한 점검을 위해 렌트나 대차 가능 여부

 

경과 : 역시 고객센터는 알아보겠다고 했고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고 다시 제가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 후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였고 상관이랑 얘기해보고 연락을주겠다 하였고 송파 서비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은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잡고 와야한다. 이관받을 수 없고 무효이기 때문에 정비내역이 있어도 다시 와서 우리가 확인해봐야한다. 저는 이게 말이야? 뭐야? 라는 생각과 함께 따졌지만 막무가내라 결국 3주 정도 뒤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중간에 제가 일정이 생겨 예약을 미뤄 결국 6주 만에 서비스 센터를 갔고 정말 웃긴건 갔더니 점검은 같이 안하고 말만 듣고 이해했다며 알아서 처리할테니 돌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불편 사항을 일목 요연하게 설명하였고 담당 정비사 분이 다 알고 있는 증상이라며 점검하고 2일 뒤에 연락을 주겠다 하였고 저는 이미 일산에서 이렇게 정비내역이 있고 부품을 시킨 내역이 확인되니 빨리 좀 처리부탁드린다고 하고 좋은 얼굴로 나왔습니다. 워낙 가는 길이 막히기에 휴가를 낼수 없어(그동안 캐딜락 서비스 다니느라 워낙 많이 쉬게되어 도저히 할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송파 서비스 앞에서 차에서 자고 차를 맡기고 왔기 때문에 나름 피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연락이 왔고 증상이 확인되지 않아 잘 모르겠다. 타봐라라고 대답이 왔습니다.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하면서 도대체 소비자는 무엇인가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내가 사설 공업사에서 수리해야겠다고 하고 더이상 말도 안섞어 차를 탁송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2시간 남짓 차가 왔고 탁송기사가 착불이라고 돈을 요구합니다. 일단 서비스센타로부터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고 착불이란 말에 참 기가 차서 이글을 남깁니다.

 

현행 캐딜락 코리아는 차만 팔면 그만입니다. 차에 잡소리 등 잔고장이 많이 일어납니다. 사후 AS는 정말 개판입니다. 정비사분들이 잘 못고칠뿐더러 캐딜락코리아 자체가 AS 시스템 구축과 CS에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대체 딜러쉽과 정비소도 없이 정비소 3개를 없애버렸겠지요. 그리고 그 모든 불편함과 손해는 소비자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어떠한 대책도 없고 심지어 GM 고객센터도 아무런 대응도 없고 고객 말을 그냥 전달도 안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보배에서 한번 저랑 같은 차량을 소유하신 제주 오너분이 혼유라는 말도 안되는 잡음에 대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캐딜락에 관심가지시는 분들이라면 제발 구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캐딜락코리아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고객을 X로 보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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