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승기

[시승기] 토요타, 캠리 & 혼다 어코드 & 닛산 알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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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비교 시승은 기존 오토뷰의 로드테스트와 다른 환경 및 조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때문에 순수 3모델간의 테스트 결과값에만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이들 3차종은 모두 일본 브랜드 차량이라는 점 이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모두 세계 시장에서 손 꼽히는 베스트 셀링 세단이라는 것. 꼼꼼한 완성도와 무난한 달리기 성능, 잔고장이 없다는 신뢰도는 이들 3인방의 최대 경쟁력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각 모델간 특징과 장점, 또 차이점은 어떻게 다를까?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먼저 기선제압을 한 캠리와 시장의 강자 어코드, 알티마를 한 자리에 모아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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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모두 연간 2천여대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순서는 캠리, 알티마, 어코드 순. 미국시장의 경우 캠리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후 어코드, 알티마 순서로 많이 판매됐다. 캠리의 경우 세단형 모델로는 유일하게 미국산 픽업 트럭과 판매량 경쟁이 가능한 모델이기도 하다. 반면 캐나다에서는 어코드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후 캠리가 뒤를 쫓았으며, 알티마는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디자인

디자인의 변화는 캠리에만 적용돼 있다.. 어코드와 알티마는 2013년형과 동일한 디자인을 갖는다. 캠리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꽤나 날카로운 이미지를 갖게 됐다. 반면 어코드는 각지고 균형 잡힌 모습이 강조된다. 알티마는 부드러운 곡선의 조화를 통해 여성스러움이 묻어나기도 한다.

전체 길이와 폭은 어코드 쪽이 가장 크다. 이후 알티마와 캠리순이다. 하지만 이는 수치적인 부분이며, 눈으로는 차이를 확인하기 어렵다. 독특한 부분은 3차종의 휠베이스가 동일하다는 점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보여주는 후면부지만 리어램프 사이에 두꺼운 크롬장식을 추가했다는 점이 공통된 내용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리어램프도 특징이 된다. 머플러는 알티마만 2개를 갖춰 스포티한 모습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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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코드가 가장 크고 넓으며, 낮은 크기를 갖는다. 어떻게 보면 가장 스포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양새다. 캠리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전체 길이가 소폭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가장 짧은 차체를 갖는다. 알티마는 어코드와 캠리 중간 사이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캠리와 알티마가 ‘T’자형으로 비슷한 레이아웃을 갖는다. 계기판은 캠리와 알티마가 양 측면 2개의 원형 게이지, 중앙에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구성이다. 어코드만 큼지막한 원형 속도계를 중심으로 작은 크기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삽입한 형태다. 정보창 크기가 작아 정보 표현이 제한적이며 타 모델과 달리 단색이라는 점이 아쉽다. 조작 역시 스티어링휠 쪽이 아니라 계기판에 손을 넣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아나로그(?) 방식이다.

실내는 소프트 재질을 많이 사용한 캠리 쪽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리얼 스티칭 장식도 적용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다. 알티마 역시 비슷한 구성을 갖는다. 반면 어코드는 전통적인 우드트림의 사용폭을 키우고 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 크기는 어코드가 8인치, 캠리와 알티마는 7인치 크기다. 어코드는 내비게이션 버튼이 대시보드에 위치한다는 것이, 캠리는 센터페시아 버튼이 아주 크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알티마는 버튼류가 오밀조밀하게 구성되어 개성보다 무난함을 표현해내고 있다.

시트는 모두 편안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별히 몸을 감싸는 형태는 아니지만 장거리 운전에도 피로감이 크지 않다. 알티마는 ‘무중력 시트’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이름은 ‘Zero Gravity Inspired Car Seat’다. 실제 무중력과는 무관하다. 또한 NASA와 협업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골반 지지부분과 시트백 부위가 특화되어 특유의 포근함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알티마와 캠리 모두 운전석과 조수석에 전동시트를 장착했다. 반면 어코드는 조수석 시트를 수동으로 조절한다.

3개 모델 모두 앞좌석 4개, 뒷좌석 2개 송풍구를 갖췄으며, 모두 듀얼-존을 에어컨을 지원한다. 오디오 시스템은 캠리가 JBL 제품을 사용하며 10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알티마는 보스 제품이며 9개의 스피커를 달았다. 어코드는 다른 브랜드와 협업 없이 자체의 10개 스피커를 사용한다. 모두 구성적으로 대동소이한 느낌이다. 음질 재생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캠리, 알티마, 어코드 순으로 소폭의 나은 수준을 보여준다.

뒷좌석 공간은 모두 유사한 수준이다. 3차종 모두 키가 180cm 되는 승객이 탑승해도 레그룸과 헤드룸에 대한 부족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공간은 패밀리 세단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물론 3개 차종 모두 합격점을 줄만하다. 반면 센터터널은 캠리가 가장 낮다. 덕분에 시각적으로 여유로워 보인다.

그렇다면 트렁크 공간 활용성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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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은 어코드가 447리터로 수치상으로 가장 넓다. 캠리와 알티마는 동일한 436리터 용량을 갖는다. 실제 활용도 역시 어코드쪽이 돌출부위가 가장 적다는 점이 좋았다. 알티마는 양 측면으로 크게 튀어나온 형상이며, 캠리는 다소 복잡한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가장 좁아 보인다. 3개 차종 모두 뒷좌석을 접어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지만 터널 면적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활용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성능 비교

성능비교에 앞서 3개 모델의 간단한 제원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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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배기량은 어코드가 가장 작지만 발휘하는 수치는 가장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공차중량은 알티마가 캠리나 어코드 대비 45kg 가볍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여기에 CVT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연비는 알티마가 가장 높았다. 수치적으로만 놓고 보면 어코드와 알티마의 경쟁이 치열하고 캠리쪽이 다소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실제 테스트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

발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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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계측장비로 발진 가속력을 테스트한 결과 엔진은 물론 변속기 특징이 잘 나타났다.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가속은 캠리가 가장 앞섰다. 자동변속기의 스톨회전 활용과 CVT 대비 빠른 반응이 한몫 해낸 것이다.

하지만 이내 출력과 무게의 이점을 앞세운 어코드와 CVT 특유의 고회전 영역서의 가속력을 내세운 알티마가 더 빠르게 속도를 높여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시속 100km에 도달한 것은 알티마였다. 특히 알티마의 CVT는 무난한 반응을 앞세우며 효율적인 동력 전달을 보이며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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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력 측정도 진행했다. 측정결과 알티마가 유일하게 40미터 이내에서 완전히 정지했다. 캠리 역시 41미터대로 무난한 성능을 보였지만 어코드와 알티마의 성능이 더 좋았다. 알티마와 캠리는 완전히 정지하는데 까지 0.1초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0.1초간 캠리는 알티마보다 2.12미터를 더 이동한 후 정지했다. 변수는 타이어였다. 아쉽게도 캠리의 타이어는 제동 때 다른 모델 대비 소폭 미끌리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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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켜고 아이들 소음을 측정한 결과 알티마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어코드는 가장 높은 수치가 측정됐는데, 스티어링휠에 전달되는 진동 역시도 큰 편이었다. 캠리는 아이들 상태에서 엔진 소음이 부각됐다. 한가지 변수가 있다. 캠리 테스트 차량의 사고 이력이다. 토요타 측에 따르면 변속기 주변부의 파트까지 교체할 정도로 큰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반면 80km/h로 주행을 시작하자 캠리의 정숙성이 부각됐다. 소음 감소를 위해 내장재를 변경시켰다고 강조한 부분이 수치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알티마는 배기음의 부각으로 평균치인 60dBA보다 높은 61.5dBA를, 어코드는 소음 자체가 부각되어 62dBA의 결과값을 보였다.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그만큼 소음에 오랜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캠리쪽의 피로감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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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종 차량 모두 80km/h 주행과 110km/h 주행환경 모두 15km/L 이상의 연비를 나타냈다.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패밀리 세단으로서는 충분한 효율성이다. 연비 차이가 소수점 단위에서 나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오차범위 내 측정결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굳이 순위를 나열하자면 80km/h 정속주행 연비는 캠리가 가장 뛰어났고 110km/h 주행 연비는 알티마가 가장 높았다. 독특한 점은 알티마는 80km/h 정속주행보다 110km/h 정속주행 연비가 더 높았다는 것이다. 한가지 재미난 것은 실주행서의 연비 차이가 공인 연비 대비 적었다는 사실이다.

시승에 나서며

캠리 =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은 주행질감 면에서 어코드나 알티마보다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캠리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주행성능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잘 듣고 실행으로 옮긴 것이다.

서스펜션과 차체강성, 제동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이제 캠리의 주행성능은 알티마와 견줄 수 있거나 이를 뛰어넘는 수준에 와있다. 특히 롤 방어력이 좋아졌다. 이는 서킷 주행도 가능하다는 뜻이 아니라 주행 중 돌발 상황에서 급조작을 해도 안정적인 거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코너링 성능 자체는 어코드나 알티마를 뛰어넘지 못한다. 이는 타이어의 영향 때문이다.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EL400은 내마모성과 소음 또한 다양한 노면조건서 균일한 그립 성능을 발휘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때문에 코너링과 제동 부분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지 않는다. 이는 타이어의 성격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참고로 급제동 때도 다른 모델 대비 소폭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적으로 캠리는 기존의 장점을 바탕으로 단점을 잘 극복해냈다. 이러한 특징은 가족과 함께 하는 세단 특성상 종합적인 면에서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어코드 = 단연 성능적인 부분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배기량은 2.4리터로, 캠리나 알티마의 2.5리터 사양보다 작다. 하지만 오히려 출력과 토크는 가장 높다. 덕분에 고속 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때 캠리와 알티마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가장 앞선 힘을 내세운다.

변속기는 CVT를 사용한다. 마치 자동변속기와 같이 탄력적인 부분이 잘 살아나는 점이 좋다. 닛산이 CVT에 대한 노하우가 가장 많을지 모르지만 현재 엔진과 변속기의 조합은 어코드가 가장 뛰어나다.

어코드의 특징이라면 핸들링 성능이다. 스티어링 휠을 돌리는 것 만으로 다이내믹한 움직임이 잘 느껴진다. 세단임에도 특유의 경쾌한 움직임 때문에 운전 재미가 크다. 주행안전장치를 끄고 코너를 돌아나갈 때도 특유의 안정감이 잘 살아났다.

또 다른 특징은 서스펜션의 성격이다. 일상주행 환경이라면 무난한 승차감을 갖는다. 하지만 요철구간 민 거친 노면, 고속 주행 상황에서 성격을 180도 바꾼다. 서스펜션으로 충격이 들어왔을 때 탄력적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특정 스포츠카들처럼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속 주행 상태에서도 노면의 굴곡에 대해 저항하는 듯이 반응한다. 또 그 이상이 되면 차량이 튀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고속주행 안정감이 크게 떨어졌다.

물론 차체 강성 부분서는 견고함이 잘 느껴진다. 덕분에 서스펜션의 성격을 받아내고는 있지만 패밀리 세단인 만큼 승차감을 확보할 필요가 있겠다. 혼자서 이용하는 성격의 차량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갖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컴포트 서스펜션 등을 추가 제공해 주는 것도 좋겠다.

알티마 = 닛산이 강조하는 CVT와 2.5리터 엔진을 사용한 알티마. CVT분야의 선구자격인 브랜드지만 알티마의 CVT는 어코드 보다 부족한 성능을 보여줬다. 물론 쥬크와 캐시카이의 CVT 성능에 감탄한 바 있지만 알티마의 CVT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성능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너무 낮은 RPM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코너링 때 충분한 트랙션을 만들지 못하게 한다. 변속기를 Sport 모드로 사용하면 조금 완화되지만 이상적인 성능은 아니다.

알티마는 캠리와 어코드의 장점을 잘 아우르는 성격을 갖췄다. 부드러운 주행 특성을 갖췄지만 핸들링도 무난하다. 무엇보다 가속력과 제동성능은 알티마의 경쟁력이 된다. 물론 타이어의 덕도 많이 봤다. 알티마에는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LC가 장착되는데 어코드와 캠리의 사양보다 높은 그립이 장점이다. 참고로 이 타이어는 단종된 모델이다. 하지만 간혹 단종된 제품을 OE타이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타이어의 성능은 코너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사실 핸들링 부분서 어코드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코너링 감각에서도 앞섰지만 순수 성능은 알티마가 가장 높았다. 여기에 컴포트 중심의 서스펜션이 채용되어 승차감에서도 이점을 끌어냈다.

또한 알티마의 가격 경쟁력도 장점이 된다. 3,33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은 캠리보다 60만원, 어코드보다 140만원 가량 저렴하다. 탑재장비 구성이 좋아지는 상급 모델이라고 해도 캠리보다 10만원 비싼 3,400만원의 가격을 갖는다. 여전히 어코드보다 70만원 낮은 가격이다. 또한 프로모션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정리하며 = 최종 테스트 후 우리팀의 마음을 훔친 것은 어코드였다. 핸들링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유의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과 적극적인 운동성능은 패밀리 세단 장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성능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라는 조건이 붙으면 고민이 필요해 진다. 승차감이라는 부분서 아쉬움을 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시간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과거의 캠리는 성능서 가장 열세였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지금의 캠리에는 해당하지 않는 얘기다.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기초로 낮은 소음을 갖췄고 달라진 서스펜션의 완성도는 코너링 감각과 핸들링 성능까지 높이는 열쇠가 되었다. 사실상 단점을 꼽기 힘들정도로 진화했다.

전체적으로 중간 내외의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알티마가 의외의 복병이었다. 그립 좋은 타이어 덕분에 가속력과 제동력, 코너링 성능 등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연비에서도 강점을 보여줬다. 제원상 부족해 보이던 수치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 것이다.

페밀리 세단이라는 공통된 장르 속 캠리와 어코드, 알티마가 갖는 각각의 매력은 차이는 분명하다. 3가지 모델의 공통적인 부분도 눈에 띄지만 그 속에 감춰진 각각의 개성 역시 뚜렷했다. 소비자들은 이들이 갖춘 성격을 파악한 뒤 구입하면 된다. 사실상 어느 한 모델을 꼽아내기 힘들다. 각각의 모델 모두 경쟁력은 충분하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 최종 선택은 소비자들에 의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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