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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소나타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한 달 운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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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잘찍은 사진이 없어서] 
 
Sonata plug in hybrid 한 달 운행기
오늘 번호판 단 기념으로 1달 하고 4일째 되는 운행기 입니다.
 
 
이번 LF소나타가 평생 4번째 소나타가 되네요.
 
EF -> YF -> YF hybrid -> LF PHEV
 
EF는 한국에서 중고차를 구매후 싼타페로 바꾸기 전까지 탔었고, YF 는 미국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3년씩 리스를 하면서 운행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리스한 차량들은 전부 SE모델에 추가옵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LF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굳이 리미티드 옵션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본 옵션이 너무 좋네요. 후방카메라에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네비게이션, 자동 온도 조절장치에 운전석 조수석 열선 기본, 그리고 버튼 시동.
 
이전에 YF 하이브리드를 타면서 항상 MDPS에 대한 불만과 초반 가속력이 너무 느리고, 하이브리드이면서도 생각보다 연비가 너무 안 좋은 단점(초기 가속때문에 항상 sports 모드로만 다녀서)들 때문에 다음번에는 꼭 다른회사 모델로 구매를 하고자 했는데, 같은 현대에서 리스를 하면 기존차를 그냥 리턴만 하고 새차를 그 날 받아서 올 수 있는 장점과 플러그인이 카풀레인을 탈 수 있는 그린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구매당시에는 가능, 지금은 스티커지급이 중단) 대략 매달 20만원이상의 금액을 세이브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딜러샵에 기존 차 메인터넌스동안 차량이 있는지 확인 후에 바로 기존차를 놔두고 새차를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전기차 충전규격이 레벨 1 부터 2, 3 까지 있고, 아마 4도 있는거 같은데, 소나타 PHEV 는 1, 2를 지원합니다.
1은 일반 가정전원인 120V로 충전이 되며 집안에 있는 일반 콘센트 11자 모양으로 대략 9시간 반이 걸리며
2는 240V로 충전이 되며 대부분 이 규격을 표준으로 지원을 하며 2시간 반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충전기는 1, 2 모두 지원을 하며, 보통은 레벨1에 주차를 하고 하루종일 느긋이 충전을 하는데, 이곳에 자리가 없으면 레벨 2에 주차를 하는데, 이곳은 2시간 반 만에 충전이 끝나다 보니 다른 차량을 위해서 충전이 끝나면 자리를 비워주는 매너를 보여줍니다, 해서 가끔은 귀찮기는 하죠.
 
전기전용모드로 대략 26마일(42km) 를 주행을 할 수 있고, EV 전용 배터리가 모두 소진이 되면 일반 하이브리드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며, 전기전용+하이브리드로 600마일(960km)를 주행을 할 수가 있다고 하니 서울서 부산을 왕복하고도 남네요.
 
한달 간 운행을 해본 바로는 요즘 날씨처럼 히터가 필요해서 가끔 틀고 다녀서 64MPG(27km/L) 정도의 연비를 보여주며, 일부러 처음이라서 엔진 길들이려고 EV를 끄고 하이브리드로 다녀서 아마 EV전용으로만 다니면 99MPG(99Km/L) 의 연비도 가능할겁니다.
 
[여기서 직찍 인증샷 대략 500km 운행동안 가솔린은 그대로 연비는 99.9MPG]
 
기존에 2번의 YF를 타본 경험으로는 이번 LF는 확실히 이전차랑보다 마음에 드는게, 차량의 문짝도 좀더 두꺼워졌고, 승차감도 좀더 고급스럽고 무엇보다도 초기 출발이 더디던 문제와 핸들보정을 끊임없이 해주어야 했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게 좋네요.
그리고 EV전용으로도 스트레스 없이 고속주행(1xxkm/h)이 가능하고 처음에 딜러샵에서 풀로 채워준 기름으로 아직도 500Km 정도를 갈 수 있으니 아마 1년 내내 기름을 더이상 안 넣어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1달 정도 운행을 하는 도중에 첫 주에 갑자기 엔진경고등이 들어와서 화면에 나오는 버튼을 터치를 해서 원격으로 진단을 받아서 연말동안 예약해서 딜러샵에 찾아가서 그 기름통 뚜껑을 처음에 딜러샵에서 기름넣을때 제대로 닫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면서 사소한 문제가 있었고, 그 이후로는 큰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을 나열해 보자면
 
좋아진 점
1) 집에서 회사까지 100% 전기로만 출퇴근이 가능하며, 회사에서 무료로 충전이 가능하고 *
2) 초기 가속도 EV 모드에서는 그다지 스트레스 없이 에코모드로도 충분히 가속이 가능하며 *
3) 캘리포니아에서는 카풀레인을 탈 수 있는 그린 스티커를 받을 수 있고. *
4) 공조장치가 풀 오토로 되었고,
5) 블루링크가 3년동안 무료이고
6) 핸들에 대한 불만이 하나도 없으며 *
7) 요철을 넘을때의 부드럽게 넘어가는 부분이 좋으며.
8) 깡통 모델인데 가죽시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옵션이 기본이라는 점, 블라인드 스팟, 네비게이션, 핸드폰으로 차량상태 확인(핸드폰으로 시동, 문열림, 차량위치 조회, 차량으로 원하는 위치 보내기), 후방카메라 기본, 트렁크옆에 서서 3초간 기다리면 트렁크 자동열림
9) 한글이 제대로 보여집니다.
 
 
 
나빠진 점/그저 그런점 (YF 하이브리드 대비)
1) 시트가 가죽이 아니라서 겨울철인 요즘엔 항상 정전기때문에 고생이고
2) 핸들이 꼭 장난감 자동차 운전하는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3) EV로만 갈 수 있는 거리가 딱 하루치 집-회사 왕복거리라서 매일 충전을 해아하고
4) 기름값이 워낙 한달에 50-60불 대라서 기름값이 많이 절감되지는 않는점.
5) 히터나 에어컨을 틀면 무조건 엔진이 돌아서 연비가 안좋아지는점.
6) 안드로이드 오토가 아직 적용이 안된 점.
 
 
그런데 드는 의문점은 

 

이런식으로 1년동안 엔진이 안 돌거나 가끔 도는데, 엔진오일은 7500마일(12,000km)마다 갈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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