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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3.6LTZ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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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3.6 LTZ 계약후  4개월이라는 오랜 기다름끝에 인도받았다.

 

4천1백만원이 훌쩍 넘는 풀옵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옵션에 넣지 않았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전방에 장애물이나 차량을 감지시 속도를 줄이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급정차를

 

시켜주는 획기적인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내가 이것을 옵션에서 포기한 이유는 바로 익스테리어 때문이다.

 

임팔라 외관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바로 웅장하면서도 독창적인 앞모습이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추가할 경우 웅장한 앞쪽 그릴이 임팔라의 독창적인 앞모습을 흐트려놓는 것 같아서이다.

 

아무튼 주관적인 시승기를 지금부터 적어본다.

 

1. 외관

 

한마디로 이게 준대형 맞나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화려하다.

 

보타이 엠블럼을 중심으로 날렵하면서도 시선을 앞도하는 앞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웅장한 모습은 옆라인에서 그 빛을 발휘한다.

 

임팔라의 전장은 5미터10센티미터가 넘는다..

 

그랜저와 비교해보면 마치 초대형 세단과 중형세단을 보는 느낌?

 

오히려 비교대상은 그랜저가 아닌 제네시스가 되어야 할 듯...

 

 

2. 인테리어

 

4천만원대 준대형 세단이라고 보기엔 과할 정도로 화려하다.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배치가 인상적이다.

 

특히, 네비게이션과 마이링크를 동시에 탑재하여 그 기능을 배가시켜 매우 편리하면서도 유용할 듯 싶다.

 

뒷좌석은 넓다못해 광활할 정도다.

 

에쿠스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넓다.

 

트렁크는 골프백 6개를 넣고도 남을 정도로 더욱 더 넓은 느낌이다.

 

 

3. 성능

 

3.6리터 가솔린....

 

가속페달을 밟는 순간 트윈터보 차량인줄 착각했다.

 

한마디로 밟는대로 나간다.

 

그렇다고 가볍게 나가는 것도 아니다.

 

초반에 다소 묵직한 느낌이지만 고속영역에 들어서면 매우 날카롭게 반응한다.

 

전륜구동 차량임에도 코너링에서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돌아나간다.

 

핸들링은 왜 쉐보레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다.

 

이질감 없는 핸들링...

 

쉐보레답게 저속에선 가볍지만 고속에선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적절하게 반응한다고 할까?

 

 

4. 총평

 

4천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1억원대 스포츠세단의 감성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반드시 눈여겨 볼 가치가 있는 차다.

 

절대 거짓말이 아니다.

 

3.6리터 자연흡기 차량이지만 트윈터보의 느낌을 줄 정도로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한국사람들은 차를 살 때 옵션에 상당히 고민한다.

 

임팔라의 후미등이 led가 아닌 전구라고 비판받은 적도 있고, 내 주위에 실제로 그것 때문에 구매를 꺼리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h사는 선물로 김치냉장고를 얹어 준다고 하자 김치냉장고 하나 때문에 천만원이 넘는 경차를 그냥 선택하는 사람도

 

많았다.

 

참 어이가 없는 것 같다.

 

안전과 직결되는 고가의 차량을 단지 옵션하나... 김치냉장고 하나 때문에 선택한다?

 

차를 구매함에 있어 옵션보다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사람들이 왜 옵션도 없는 깡통같은 중대형차를 구매할까?

 

허세보다는 안전을 더 중요시 하는건 아닐까?

 

 

- 점수

 

가격 * * * * *

 

익스테리어 * * * * *

 

인테리어  * * * * *

 

성능 * * * * *

 

옵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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