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sm6 2.0 시승기요

2/28 부산 동래에서...

오후 5시 시승 예약을 잡고 만덕터널 돌아 오는 코스를 잡고 달려봤어요.

주위에서 차들이 몰려 붙더군요..K7, LF, HG 등....

시승기를 읽어보시기 전에 운전성향이 개개인마다 다 다르고

사람 감강이란게 다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점이 다 다르다는걸 인지하여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2터널 통과시, LED 램프 성능을 보려고 할렸으나, 주위가 밟아 HID 와 비교 자체가 안 되더군요

오히려 앞 차에 빛친 색깔이 HID 보다 더 밝은게 이쁘네요

터널 통과하여 다시 1터널 진입하기 위해 오르막 오를 때, SPORT 모드로 변경하여 가속하는데,

타고 있는 젠쿱보다 마력은 떨어져도 변속 단수 차이인지 올라가는게 부드럽게 올라가네요.

가상 사운드는 좀 더 웅장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 있었구요

코너링에서는 운전자야 핸들을 붙잡고 돌리고 타니깐 진동이라 출렁임이 분산되어 딱딱하다도 아니고 무르다도 아닌

딱 적당하구나..하고 느꼈어요/

내리막에서는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속도를 내며 커브길에서 커브를 도는데 좀 많이 놀랬어요.

YF 를 타고 돌릴  때 느낌이랑은 비교가 안 되게

불안감 없이 원하는데로 차체가 잘 돌아나가네요.  벨런스가 상당히 좋았어요

핸들링, 토션빔 말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고 운전하였는데

토션빔을 이용한 승차감은 풀옵에 적용된 쇼바가 적용되고, 새 차이다보니 쫀득쫀득한 느낌을 받았아요.

이 외에 불편한건 S-LINK 사용법, 썬룹 작동 방법, 차량 실내 공간 3가지 있었는데

S-LINK 는 BACK 기능이 익숙하지 않아 나름 삽질을 하였고,

썬룹은 틸팅 기능을 몰라 문 닫고 탔구요

차량 실내 공간은... 조수석 발 놓는 위치가 많이 불편한거 느꼈고,

뒷좌석에는 무릎과 앞좌석 뒷면간 공간에 무릎이 닿지 않게 깊이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시승기였어요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시승 없이 사전 예약을 하셨다면 꼭 시승을 짧게라도 하고 하시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허접한 시승기 보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