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조언 구할겸 글올립니다.
저녁 6시 경 T자 교차로에서 30~40으로 직진중 우측에서 깜박이도 안킨상태에서 멈출생각없이 달려드는 차량을 보고 정지와 함께 크락션을 눌렀는데 상대차량이 아무 감속 없이 그냥 때려 박았네요.
현장에서 차량을 보지 못했다고 인정한 상태고 후에 보험사측에서 100프로로 말해보겠다 하더니 몇번의 통화 끝에 결론은 상대방에서 대인포기하면 인정하겠다고 했다네요.
병원 입원까진아니여도 진찰은 받아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현장에서도 2달 밖에 안된차를 부셔 놓고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했던 상대방인데 인정도 안한다니 짜증나기도 하고 보험사는 같은 삼성이라서 말은 좋게 좋게 얘기하는데 결론은 상대방 인정안하니 자신은 할수 있는게 없다 싫으시면 소송가시면 된다. 그러면 자기손은 떠난것이고 3~6개월 걸리는데다가 백퍼받기 더 어려워 진다.. 더군요 마지막 말이 더 과관인게 사적인거 유출하면 안되는데 알고 있으라면서 상대방운전자 차량이 남편명의로 되어있어서 남편과 통화중인데 택시기사랍니다. 교통법에 대해 그만큼 잘 알기에 쉽지않다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내 담당 보험사가맞는건지.. 정말 짜증나서 대인 접수해 달라고 하고 할증 붙던 간에 병원입원해버렸네요. 물론 직장때문에 이틀정도만 있다 퇴원해서 통원할 예정이구요.
누군가는 잘한거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원래 그런거라고 하기도 하고 중간에서 제가 가해자가 된것마냥 답답하기만해서 글 올려 봅니다.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