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송영훈 기자=23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연세대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6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구급인력 등 116명과 구급차, 소방차 등 장비 29대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브레이크와 액셀 페달을 헷갈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