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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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돌이라고 강원도 정선에 살던  

 

원조 자연인이 있었음

 

산속에 집을 짓고 살며 항상 맨발로 걸어다니면서

 

농약 없이 농작물 키우던 분으로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와 나름 화제가 되며

 

원조 자연인으로 인기를 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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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순간 종적을 감춤

 

주변 지인들에게도 아무런 소식없이 사라져

 

다들 의아해함

 

김씨돌씨의 집은 아무도 살지않은 폐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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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돌의 예전 청년때의 이름은 요한

 

가톨릭 신자로 세레명이 요한이라

 

다들 요한으로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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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대선에서 당시 군 복무중인 정연관 상병이

 

선임들의 구타로 사망했음  

 

당시 군대에선 부재자 투표시 대놓고 여당을 찍으라고 위에서 압박했고  

 

그래서 군인들은 다 여당을 찍을수 밖에 없었음

 

이에 정연관이 반기를 들고 야당 후보를 찍었다가

 

이에 찍혀 선임들에 구타를 당하고 사망함

 

정부와 군은 이를 숨기기위해 쉬쉬하고 정연관 가족을 철저히 감시함

 

이때 감시망을 뚫고 찾아와 모든 진실을 알려준 사람이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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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열심히 자료를 수집하고  

 

당시 구타를 한 선임들을 찾아가 증언을 녹취하면서

 

증거자료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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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열렸던 정연관 상병 진상 조사에도 나가

 

자신이 조사한 자료를 가지고 증언하며 진실을 밝히려고 애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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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요한의 노력때문에 2003년 드디어

 

의문사 진상규명의원회에서

 

정연관 상병이 선임들에게 구타를 당해 사망했다고 공식 인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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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요한은 정연관 어머니를 안아준뒤

 

홀연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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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에 의해 사망한 이한열 열사를 위해

 

가두시위를 하며 앞장서서 나섰던 사람도 요한

 

이때 촉발된 것이 6월항쟁으로

 

요한은 6월항쟁 관련 영상에 찍혀있음

 

결국 이 6월 항쟁으로 전두환 정부는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를 하기로 선언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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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사진작가가 찍은 타임지 기사에

 

최루탄 반대시위 사진이 나오고

 

여기에 용현의 모습이 찍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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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선이 노태우의 당선으로 끝나자

 

요한은 민정당 부정선거를 알리는

 

대자보를 붙이며 투쟁함

 

대선당시에도 성당 밑에 컴퓨터를 엄청 많이 가져다 두고

 

13대 대선 공정선거감시단을 만들어 밤새워서 실시간으로 감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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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원래 본명은 용현

 

용현은 예전 민주화 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대표 김승훈 신부와도 인연이 있었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연관이 있던 신부로

 

용현은 그런 김승훈 신부를 보필하며 그의 밑에 있었음

 

용현은 그에게서 세례를 받고 세례명 요한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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