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새차가 이럴 수 있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신가요?

임팔라 차량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는 소비자입니다. 차 자체에 대한 불만은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는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차량 제조사와 판매사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몰상식으로 소비자에게 횡포와 갑질을 해대는 한국GM 본사와 판매사(삼화모터스 신촌지점)를 고발합니다.

 

가족용차로 쉐보레 임팔라를 9월초에 계약하고 11월말에 차량을 받았습니다.

검수 철저히 했다는 영업사원을 믿은 탓도 있고, 차를 받은 날이 눈비내리고 흐려서 잘 인지하지 못한 탓도 있는데 며칠후 보니 조수석 문짝 도장색이 차체 색과 다른 겁니다. 차체 색은 은회색인데 조수석 문짝은 누르스름한 빛깔을 내면서 다른 색보다 어둡습니다. 차 도장에 명암을 넣었더라구요. 부분적인 도장 결함은 들어봤지만 문짝 전체가 결함이라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ㅡ..ㅡ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약간 누르스름 하죠? 지하 주차장이라 빛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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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과 뒷문의 색상차 보이십니까? 어떻게 검수하면 완성차가 이럴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판매영업사원에게 클레임을 제기했습니다. 판매영업사원은 플라잉닥터라는 정비기술자와 함께 와서 차 상태를 점검했는데 도장 하자가 맞다고 하더군요. 새차가 아니면 차를 받을수 없다고 했는데 영업사원은 주행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도장하자를 코팅처리나 재도장으로 수리해 주겠다고 했고 자동차등록은 하라고 권했습니다(클레임 제기 당시에는 임판 운행중이었습니다). 새차 액땜하는 셈치고 그렇게 했는데 사흘후인 정비완료예정일 오후가 되어서도 완료되면 연락준다던 정비소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연락하니 정비담당자 말하길 100프로 동일한색으로는 맞출수 없는 데 최대한 티안나게 맞추겠고 현재 70프로 맞췄으니 작업일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비소 입고한 지 일주일 되었을때 한다는 말은 95프로 맞췄다고 하더군요. 전 도료가 같으니까 재도장하면 새차와 다를 바없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차에 대해 무지합니다. ㅠ..ㅠ) 알았더라면 자동차등록을 하지 않고 신차교환을 요구했을텐데요.

 

지인이나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추가로 알게된 사실은 사고차량이 아니어도 재도장하게되면 중고차로 되팔때 차량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도 문의해보니 그렇더군요. 100% 도장색을 맞출 수도 없고 차량의 교환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명확한데 판매영업사원 혹은 판매영업소는 왜? 왜? 왜? 자동차 등록하라고 권유하고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방안으로 안내했을 까요? 이후 한국GM 고객센터와 삼화모터스 신촌지점의 사후처리가 더 가관입니다.

 

<한국GM 고객센터(고객케어팀장)>

일부 미미한 도장결함이 아니라 문짝 전체의 도장결함인데, 도대체 완성차량의 품질이 이럴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하여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그럽니다... 임팔라는 그런 문제가 좀 있습니다. 댁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적인 겁니다라는 뉘앙스로 얘기합니다. ㅎㅎ 이게 뭔소리인지... 고객케어 팀장이란 사람이 불만제기한 소비자에게 홧병만 돋구게 하더군요.

고객센터에 차량 도장하자와 판매영업소 부당행위에 대한 불만을 2번이나 제기했는데 한 달이 되도록 한국GM에서 어떻게 해준다고 제가 들은 답변은 없습니다. 답답한 제가 직접 전화걸어 물어봤습니다. 물어보면 접수했다는게 답변의 전부입니다. 진행경과를 물어봐도 모른다. 초지일관 모르쇠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판매위탁사 관리담당부서를 알려달라고 하니 고객케어 팀장은 여전히 모른답니다. 회사 부서연락처도 없는 모양입니다. 그냥 모른답니다. 그러면서 고작 수리는 해준답니다.

- 기술적으로 100% 색상을 맞출 수 없다는데 무슨 수로 새차 상태로 수리해준다는 것일까요?

- 전체 재도장하면 색상은 맞겠지만... 차의 교환가치는 부분 재도장과 마찬가지로 하락합니다.

 

<삼화모터스 신촌지점>

전 신차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판매점은 자동차등록된 상태라 안된다고 합니다.

그건 판매점에서 권유한 것 아니냐? 재도장의 문제점 2가지(1.색상 못 맞춘다. 2. 중고차 가격 하락한다.)를 소비자에게 공지하지 않은채 자동차등록을 권유한 건 뭐냐? 그랬더니 그건 판매과정의 과실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차를 인도받고 7일 이내에 분명히 임판상태일때 클레임을 제기했고 신차가 아니면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왜 그럼 교환 또는 환불이 용이한 임판상태에서 차를 바꿔주면 쉽게 풀릴 문제를 이렇게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왔냐고 문의하니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하지 않습니다.

판매담당자분 같으면 이차를 받겠냐고 물으니 안 그럴 것 같고 고객님 심정 이해한다고 합니다. 근데 왜 내게는 이차를 받으라고 강권하는 것이냐 물으니 답변을 못 합니다. 시간 끌기... 영혼 없는 죄송하다는 말... 로 어렵다고만 하더니 이내 계속 따지니까 "차 탔어요? 안탔어요? 빨리 말하세요?" 녹음하고 있으니까 사실대로 말하라고 제게 협박까지 합니다. ㅎㅎ 언성 높일 사람, 성낼 사람은 저인데 판매점 담당자는 협상을 하자는 것인지 협박을 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것 같다고 제가 되려 언성 높이지 말라고 달랬습니다.

이후 한다는 말은 언더코팅이나 유리막코팅을 보상으로 해주겠다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ㅎㅎ 이게 무슨 말인지 소인지 개인지... 보상이 아니라 배상이고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이다라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고객민원 접수만 받고 하는게 하나도 없는 한국GM 고객센터에 불만제기하라며 절차를 밟으라고 합니다.

한국GM 고객센터에 두차례 불만제기한 건 절차 밟으라는 판매점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한달이 다되도록 차량제조사나 판매위탁사는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신청을 했습니다. 조금 긴 싸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안 그러면 판매사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 같아서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차의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지만 운전자 입장에서 저는 차의 주행성능, 안전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임팔라는 참으로 괜찮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GM과 판매위탁사(삼화모터스 신촌지점)는 참으로 씁슬합니다. 올해만 장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TV에는 쉐보레 12월 캠페인 광고가 나오는데... 저게 다 무슨 소용인지... 판매사원 믿으면 안된다는 지인의 충고가 새삼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최근 벤츠를 골프채로 때려부수는 사람이 화제였는데 그분의 심정도 백배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GM과 판매위탁사(삼화모터스 신촌지점)와 거래하실 때에는 주의하시기 바라며,

극심한 스트레스와 울분 때문에 글이 길었음에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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