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G4렉스턴 일반인 시승기

일단 간단요약

 

1. 정숙성 개오집니다. 구라안치고 이전에 타봤던 케파 가솔린보다 훨씬 조용함.

 

2. 승차감 좀 튑니다.

물론 이건 제 차인 투리스모와 비교해서고, 투리스모 승차감은 SUV에 비비기엔 반칙인 수준.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케파나 엘엡에 비빌 바는 못되고, 쏘렌토나 싼타페보다 약간 더 튀는 정도?

아 근데 모하비보단 훨 낫습니다 ㅇㅇ 이건 ㄹㅇ 팩트.

 

3. 실내구성에서 모하비 압살 가능합니다.

 

4. 파워트레인 110까진 뭐 딱히 불만족스러울거 없는데 120이상 밟으면 답답하기 시작합니다.

만, 도로 사정이 거지같아서 그 이상 못밟아봤습니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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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티볼리와 동일.

그래도 플래그쉽 SUV인 놈 키가 제일 엔트리급인 티볼리랑 키가 같다니....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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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손잡이가 천장하고 B필러 두군데 있네요.

이런 소소한거 참 좋음;;

신경 안쓰면 모르는데

차 탈때 저기 필러쪽에 손잡이가 있는거하고 없는거하고 편하게 타는게 정말 다릅니다;;

괜히 헤드레스트에 끼우라고 파는 다이소 손잡이같은게 완소아이템으로 있는게 아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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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에서 본 콘솔박스

특별할건 하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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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하단 버튼들

HID조사각 조정도 있네요

근데 어차피 제일 높여도 별로 안높아서 내릴 일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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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좌석 풀오토윈도우 ㄷㄷ 모다쇼에서도 봤지만 이건 참 잘한듯.

메모리시트는 3개 저장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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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그냥 깔끔합니다. 9.2인치라는 대형 화면이 속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네비 맵은 지니맵인데,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그리고 계기판 LCD창과도 연동이 되서 보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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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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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화면2

 

네비랑 연동되서 좌측 위에 보이는 저런게 표시되던데(위에 언급한 그겁니다.)

HUD까지 있었으면 진짜 좋겠네요.

근데 뭐...체어맨W에도 안달린게 여기에 달릴 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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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에어컨

특이할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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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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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동 사이드스텝

여유있으면 꼭 넣는게 좋을거같은 옵션.

저게 스텝이 내려오면 저절로 불도 들어옵니다.

야간에 굉장히 유용할 듯.

 

사이드스텝 옵션이 100만원이던데 제가 알기로 랜드로버 쪽에서 전동사이드스텝이 200만원이 넘던걸로 알았씁니다만

어떤분이 350이라고 적어주셨네요. ㅎㄷㄷ;; 비싸다....

 

 

 

 

 

사이드스텝

문을 열어야 내려옵니다.

보기는 되게 있어보이는데

사이드스텝의 존재이유중 하나인 문콕방지 효과는 없다고 보셔야.....;;

 

 

 

 

전동트렁크

예전에 어떤분이 저거 트렁크 걸리는게 있어도 안멈춘다 그랬었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대충 손만 대도 다시 올라갑니다.

유언비어 퍼트리지 맙시다.

 

 

방향지시등 소리

깜찍함ㅎ

 

 

 

 

 

 

5/25 아침에 추가작성-

 

나중에 디테일하게 쓰려고 대충 던지는듯이 써놓은 글이 당황할정도로 핫플레이스가 됐네요 -_-;;;

 

이 글 올리고 마누라 도로주행 나가는거 데려다주고 끝나자마자 저녁먹고 바로 잤는데 일어나보니...;;

 

 

 

조금 디테일하게 추가하자면,

 

승차감은 위에도 언급했지만 중형 '세단' 급에 비빌 바는 못됩니다.

냉정히 말해서 싼타페나 쏘렌토보다도, 맥스보다도 당연히 안좋아요. 기본적으로 태생이 프레임이니 좀 튑니다.

근데 이건 확실하게 장담합니다. 모하비보다 좋습니다.

모하비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맞나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딱딱하죠. 타보고 진짜 깜짝놀랬습니다.

그냥 서스펜션만 좀 소프트하게 해도 그거보단 나을텐데 이상하게 하드하더군요.

 

그리고 가속력....희안하게 평일 오후에 길에 차들이 더럽게 많더군요.

기본적으로 시승길 자체를 제가 일부러 방지턱도 많고 언덕길도 많은데로 골라서 돌았는데,

일단 언덕길에서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언덕길에 110으로 치고나간건 아니고 계속 30~80정도 왔다갔다하며 밟아봤는데

(표지판에 12% 경사로라고 적혀있었네요)

미션이 학습이 안되서인지 변속이 좀 멍청하긴 한데 끙끙대며 올라가진 않습니다.  시원하게 가요.

 

그리고 가속력은 진짜로 도로에 차가 많아놔서 110이상 못밟아봐서 그 이상에 대해 얘길 못하겠습니다.

다만 그때까진 절대로 막 속터지는 가속력이 아니라는것만.

 

소음이야 타본분들은 다 알겁니다. 진짜로 2.0급 가솔린보단 조용해요. 특히 GDI랑 비교하면 뭐...

CVVL...MPI보다 조용하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

 

근데 티볼리 가솔린보단 훨씬 조용한게 또 함정 -_- 티볼리 가솔린은 나오지 말았어야 한 차였....

 

이게 RPM 딱 2천 중반까진 진짜 조용한데 3천이 넘어가면 그때부턴 소리가 확 납니다.

항속중일때는 진짜로 조용.....

 

그리고 브레이크 반응은 기존의 렉스턴이나 다른 코란도들보다는 티볼리 감성에 가깝습니다.

 

다만 티볼리처럼 지나치게 확 꽂혀서 좀 불쾌감을 주는 정도가 아니고 꽤 괜찮습니다.

밀리는 느낌은 안들어요. 기존 코란도들처럼.

 

어차피 승차감이니 주행감같은거 일개 개인이 쓰는거 다 믿을분들 없잖아요?

전문시승기 나오면 그거 보시는게 나을듯.

여론보니 아무리 내가 느낀 사실을 주관대로 말해도 까고싶어 안달난 인간들은 지 하고싶은 소리만 하고있는 듯 하니.

 

그러니 그냥 소소한거나 보세요;;

 

 

 

아바투르 - 완벽은 없음. 완벽이라는 목표는 계속 변함. 따라갈 수 있지만 붙잡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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