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가 내년 하반기 기존 연비가 50% 개선된 제네시스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곽진(사진)
현대자동차 국내
영업본부장(부사장)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
마음드림'
행사에서 "내년 2월에는 EQ900 리무진을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연비가 50% 향상된 제네시스 디젤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디젤 모델은
현대차가 기존에 생산하던 대형세단 제네시스의 유일한 단점인 연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모델이다. 내년 출시될 예정인 BMW의 520d나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등 디젤 고급 세단들과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