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너무 당연한 대답이 나올 질문을 올렸나싶은데
오늘 식겁했던 일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올립니다.
운전을 제대로 시작한지 1년이 좀 안되었는데 근 2만5천정도 타면서
새로운 길도 많이 다니고 경험도 많이 쌓고 다양한 케이스도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 영상들도 많이 보고 공부하고
사고 없이 항상 주의하면서 운전하고 있구요~
택시나 버스는 무조건 양보해주는 편입니다.
근데 오늘 택시를 박을 뻔 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 화단?? 같이 생긴것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택시가 진입하는걸 화단이 지나고서야 발견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블랙박스는 각을 좀 더 넓게 잡아주기 때문에
택시가 바로 옆에 붙었을 때쯤 인지했었습니다~ 실제택시와의 거리도 영상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우측에서 합류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실 줄 알았는데.
이런 경우에서 만약 사고가 났다면 누구의 과실이 더 큰건가요?
운전했을 때는 심장 떨리고 계속 후덜덜 했는뎈ㅋㅋ 영상으로보니 위협감이 1도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