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일요일 와이프가 아들과 친구, 친구의 딸과 함께 여수에 놀러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난 사고인데요.
일단 누가 잘못했는지 여부보다는 아이 둘이 타고있어 심하게 다쳤을까 염려되어
우선 병원에 입원부터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측에서 경찰에 저희를 가해자라고 신고를 했다 하더군요.
그래서 블랙박스 제출하게 되면 자연스레 해결이 되겠다 싶어 오늘 블랙박스 영상을 수거하여
보험사측에 제출하였습니다만, 경찰측에서 영상 확인은 하지 않고 그냥 저희 와이프가
가해자 라고 판단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판단근거는 저희 블랙박스 영상을 제외한
상대측 뒷편에 있는 CCTV와 블랙박스 영상 이었고요.
이유로는 저희차보다 상대측 차가 먼저 차선을 진입했다는 것이었고요.
그래서 억울하다 어쩌다 말씀드리기 이전에 한번 회원님들 의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영상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몇번 돌려보았습니다만, 저희측 차가 차선 변경을 진행 할때는 이미 저희 뒷차보다
상대측 차가 더 뒤에 있었고요, 차선변경을 시작했을 때 시점에는 상대측 차는 3차선에 위치하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들을 감안 해서도 저희가 가해자가 될 여지가 존재 하는건가요?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어떻게 자료를 준비하여야 할지도 막막하고
저희측 자료 확인도 없이 가해자로 모는 경찰의 입장때문에 당황도 하고해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기재1.
덧글확인 후 추가 기재 합니다.
저희 차량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로변경을 하고 있는 상태,
상대측 모닝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진로변경을 하고 있는 상태로
2차선 내에서 사고가 난 상황이고요.
실선에서 진로 변경은 두 차 모두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희차의 전방 블랙박스 내용도 함께 링크로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