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시골에서 설을 잘 쇠고 새벽에 대전에서 올라왔습니다
대전에서 늦은 밤 12시가 넘어서 출발했는데도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 도착했을 무렵 도로 한가운데 뭐~~시커먼 무엇인가가 움직입니다
속도를 줄이고 가까이 가보니 취객입니다
무조건 취객의 안전을 확보해 주기 위해 뒤를 지켜줬습니다^^;;
일단 경찰에 신고를 하고 지켜만 봤습니다
취객이 전봇대에서 실례를 할 때 내려서 제압을 할 수도 있었지만
예전에 취객의
폭력과 욕설, 오해로 인해 고통을 받은 적이 있어
또 당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래도 마무리가 잘 돼서 다행입니다~~
보배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