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이렇습니다.
아침에 타 업체에 급하게 대근와달라는 연락을 받고 타 업체로 출근을했습니다.
제가 출근할때 부지점장 이라는분이 주차해도된다고 말씀을 들었구요.
업체도착해서 건물 지하1층으로 내려가 주차자리를 찾고있는 도중에
주차관리자가 와서 어디방문하려고왔냐 해서
여기 OO업체 대근 연락받고왔다 했습니다.
근데 하는소리가 누가 근무하는데 차를 끌고오냐고 한소리하더군요.
제가 제 차 이용하고 출근하는데 차끌고오냐고 대중교통이용해야 될거아니냐고 뭐라하네요.
제가 제 차로 출근하는건 제 마음 아니냐니까
여기 차를 못 대게하는건 지 마음이라고 입 열더군요. (참고로 그냥 주차관리하는 60대 노인입니다.)
제가 대근 그러면 안한다. 라고 하니까
근무하건 안하건 자기 일 아니라하고 여태 근무왔던사람들은 다 차를 이용안했다고합니다.
근데 저 같은경우는 한 지점에 고정된게 아니라 여러 지점 돌아다니는 상황이라 차는 무조건 필요하구요.
(애초에 급하게 연락받고 출근하는건데 누가 한가하게 대중교통타고갈까요..)
그리고 또 하는소리가 '여기 직원들도 출근할때 차가지고 출근 안한다' 라고 떠들더군요.
주차관리자가 고객주차장이라고 계속우기는데
건물 자체가 업체건물이라 직원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있습니다.
반년전에 이쪽 업체 왔을때 직원들 차가지고 지하2층에 주차하는것도 확인했구요.
전날에 저희 업체 과장님이 하루 대근오셨다합니다. 과장님 집은 수원이고 여기 지점은 인천이구요.
수원에서 인천오는 상황을 과장님이 말씀드렸는데도 대중교통이용해야 될것 아니냐고 저희 과장님한테 한소리 하고
결국 근처 회관에 주차했다합니다.
(물론 업체 부지점장님은 주차 허락했구요.)
서로 목소리 올라가고 욕나오는 상황에 과장님이 오셔서
상황은 진정되었고, 주차관리자가 지하2층에 직원들 주차장으로 안내하더군요.
그렇게 진정되고 주차하고 업무봤습니다.
아침부터 대근부탁받고 간건데 저 사람 하나때문에 오늘하루 기분나빠졌네요.
그래도 어른이니까 공경하려고 언성낮추면서 차분하게 얘기하는데
본인이 이기는줄알고 더 난리치는데 생각이란걸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