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없는 횡단보도 겸 과속방지턱에 몇몇 사람이 기다리고 있길래
지나가라고 잠시 정차했는데 여학생이 인사를 꾸벅하네요
옆에 친구가 뒷머리를 잡고 강제를 인사를 시키더군요ㅋㅋㅋ
당연한걸 한건데 괜히 좋으면서 뻘쭘하면서 미안해지기도 하고 1~2초 사이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제딴에는 속도도 기어가는 수준이고 사람이 서있어서 먼저 가라고한건데
인사를 받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ㅋ
보행자 우선이라는건 이럴때를 두고하는 말인가봐요~
씰데없이 무단횡단하는 인간들한테는 자비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