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짤은 이번 사건과 상관없는 짤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82539&bm=1 여기가 보배 원글입니다.
사건 보면 'G70운전자는 차선 변경시 오토바이를 보았다 혹은 못봤다' 즉 G70 운전자의 과실 여부 입니다.
G70은 80-90키로 가량 운전한걸로 보입니다.
오토바이는 사고 상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 250km 혹은 그 이상 댓글에서 지목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산수를 봅시다.
200km = 100,000m1h = 3600 초 200,000 / 3,600 = 55.555m
250km = 100,000m1h = 3600 초 250,000 / 3,600 = 69.444m
오토바이가 최소 200km는 달렸으니 8-90으로 달리는 차와 충돌후 저정도 날라 갔겠죠. 200키로 라는 속도는 초당 55미터를 진행합니다.
눈한번 깜빡거리면 55미터를 가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오토바이는 250키로 정도 달렸다고 봅니다. 그럼 1초에 70미터입니다.
차선변경 5초전에 먼저 후방을 살핍니다. 그때는 350미터 밖입니다. 점도 아닙니다. 아에 백미러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방향지시등을 넣겠죠.
3초전 한번 더 숄더 체크와 함께 뒤를 응시합니다. 210미터 밖입니다. 백미러 육안으로 210미터 당연히 안보입니다. 아니 보인다 해도 그게 달려오는 오토바이인줄 안다??
1초전 차선 변경 진행 시작했죠... 그때 70미터 밖입니다. 70미터를 위성사진으로 신호 대기중인 차량들 위에 거리로 재어 봤습니다. 신호대기중인 차량 10대입니다. 여러분들 백미러로 한번 보세요. 신호대기중인 차량 10대 뒤에 뭔가 보이는가 .. 양보해서 55미터 뒤 신호 대기중인 차량 7대입니다.
아무리 백미러로 실시간으로 차선 확인하며 변경하여도 못 피할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