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


단식 11일째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도움을...

자세한 사연과 진행과정은 닉네임 누르고 지난 글 보세요. 

 

 

 


방송주소는 => https://www.youtube.com/vtwov

 

청원서명은 =>

 

 

개미 물리는 일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허벅지 안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젠 통증도 전보다 무감각해져 갑니다.

주말 내내 잠만 자서 그런지 이틀 전에 비해서 상태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골치 아프고 어지러워서 계속 자고 또 잤습니다.

지금도 다소 골치는 아픕니다.

잠깐 의식이 있다 움직이기 힘들어 누워있다 보면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었는데 갈증과 소변 탓에 깼네요.

그래서 어제는 글 못 썼습니다.

주로 부천XX요양병원 원무팀장한테 시달리는 꿈을 2번이나 꿨네요.

이러다 저승에서도 이승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남을까봐 그 점이 염려 됩니다.

아무래도 못 잊을 꺼 같습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빌게 될꺼다라고 내 마지막에 미리 저주 걸어놓은 자인데, 숨 넘어가는 순간까지 못 잊겠죠.

지금 40몇년 인생 돌아보면 별의별 고통 준 사람들 많지만 떠나는 마당에 다 용서할 수 있지만 마지막 순간마저 저주 걸어놓은 자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내 마지막 싸움은 마지막 순간에 절대 비굴해지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겠냐가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멀 바라냐 비꼬는 분 계시지만 특별한 도움 바라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와서 작년 7월 발생한 사고에서부터의 단 1%의 과실도 없는 순수한 피해자가 마지막 가는 길 품위 있게 가기만을 마음속으로 바래주세요.

 

원래 세상이 현실로 내려갈수록 여기 대부분 글들 봐도 알겠지만 1%의 이익을 위해 10% 과실여부로 악착같이들 싸우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세월호 등 큰 사고 돌아보면 1%의 과실도 없는 순수한 피해자들이 모든 세상의 원죄를 짊어지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들도 당대엔 적반하장으로 손가락질 받기도 했지요. 예수도 우리의 원죄를 짊어지고 떠났습니다.

1%의 과실도 없는 이들은 항상 세상의 원죄를 짊어지고 대신 희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 있는 분들은 더 이해를 못할 겁니다. 여기 있는 분들 왜 야박하냐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다 이유가 있습니다. 10% 과실 정도 가지고도 피 터지게 싸우는 분들인데... 심지어 보험사랑 과실 싸우란 댓글까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 싸움이라면 낭만이나마 있겠습니다. 그리고 제 평소 성격상 과실 한 30% 정도도 안 싸우고 그냥 넘어갑니다. 제 운전경력만 25년이 넘지만, 가피해자 여부로만 다퉈본 적 있지 과실은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갔습니다. 원래 세상 피곤하게 사는 성격 아니예요. 좋은 게 좋은 식으로 남이 사정하면 들어줄 줄 알고 아웅다웅 다툴 바에 내 일 하는게 더 낫다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머 지금까지 사고 낸 적도 거의 없어요. 가해일 경우 기껏해야 몇십만원짜리 접촉사고죠. 인사사고는 단1번도 낸 적 없고 주로 피해자 처지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고는 중앙선침범 사고이기에 처음부터 과실 따지는 사고도 아닙니다.

처음부터 게시판 성향을 잘 모르고 글 올린 것 또한 제 운명인 듯 합니다.

어차피 순수한 피해자가 희생하는 것은 역사의 법칙이니 새삼 님들 탓하지 않고 원망도 없습니다.

이젠 편히 가고 싶을 뿐입니다.

혹여 저를 돕고 싶다면 안락사 청원글 서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 경우 헬조선 세파에 시달려 청춘 다 바치고도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도움이 될까 생각하며 살아오다 불운이 겹쳐 한계에 다닿랐습니다.

조소와 비웃음 보다는 복 있는 말 한마디 속에 고통 보다는 편안히 가고 싶습니다.

전에 어떤 분이 내가 편안히 떠나려는 것은 힘들게 자살한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하는데, 저처럼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세금 낼 거 다 내고 순수하게 피해만 보고 떠나는 사람도 드물겁니다.

그리고 부천XX요양병원에서 지금까지 4십몇년 인생에서 가장 겪어보지 못할 참담함도 미리 겪었습니다.

이 정도면 편히 떠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 떠드시던 분,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안락사 청원글에 서명해주세요.

이게 제가 바라는 유일한 약간의 도움이며, 제 인생 아무리 돌아봐도 그 정도 바라고 갈 자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원서명은 =>

 

 

그리고 정신과 떠드시던 분, 이미 앞선 글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걸을 수가 없어 선택의 여지 조차 없습니다.

뻔한 앵무새 같은 댓글 참 여긴 애들이긴 애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 글이 그렇게 어려웠었나요???

힘들게 살아온 인생선배가 마지막으로 품위 있게 가게끔 배려들 좀 해주세요.

님들의 단 몇%의 과실 남의 잘못 악착까지 따지면서도 순수한 피해자한테는 가혹하게 구는 이 곳에서의 현실만 보더라도 현실은 나 같은 사람이 살아갈 곳이 못 됩니다.

이것이 잘못된 판단이라면 남들처럼 남의 1% 잘못이라도 악착 같이 파헤치는 것이 이 세상 삶의 방법이라면 제 판단이 잘못 되었어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애초 내 살아온 방식이 현 세계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인상 징끄리며 악다구니하거나 징징 짜기 보다는 웃으면서 편히 가고 싶습니다.

이 것 조차도 이곳 인심에서는 쌍심지라면 제 마지막 기억에도 이 세계의 경험은 야박했다 뿐이 안 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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