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탕집 사건으로 보배에 유입되어 매일같이 베스트글 보며 웃고
결혼의 낭만을 기대하는 25 보배지망생(진)입니다. ㅎㅎ
다름이아니라 첫글쓰는데 착한일로 쓰고싶어서 이렇게 제보합니다. 여기 게시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수정하겠습니다 ㅎㅎㅎ
때는 2018년 8월쯤입니다. 집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기전에
운전석에서 여자친구랑 꽁냥대며 전화통화를 하면서 멀뚱멀뚱 있었는데
은색 마티즈?가 주차장에서 낼 기본속도보다 조금 더 과속을하며 들어오더군요
맨날 널널한 경차구역에 주차안하고 얌체로 주차해서 맘에 안들었습니다.
이번에도 경차구역이 아닌 저기 흰색차량 옆에 주차를 하려고 시도하더군요..
그러던 도중 차가 흔들리고 소리날정도로 꽝 하더군요
동영상 화질이 안보이실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 마티즈는 들썩거리더군요
저기 맞은편에 제가 있었거든요
근데 저렇게 사고를내고 확인도 안하고 그냥 냅다 깊숙히 들어가더군요
'에이 다시와서 전화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 5분뒤에 익숙한 얼굴의 주황색 옷입은분이
슬금슬금 주변을 둘러보며 와서 박은차 확인하고 그냥 가는겁니다.
제가 박힌차 상태를 확인해봤는데 앞범퍼와 휀다가
눈에 보일정도로 튀어나오고 긁혀있는겁니다..
차에 다시 들어가서 블랙박스 SD카드를 빼고 조금 더 통화를 하다가 가려는도중
피해자(흰색차주) 아줌마분이 차 확인도 안하시고 타시고 가려고 하시길래
내려서 사고 사실과 사고 시간과 가해차량 번호와 영상드리겠다고 제 번호를 드렸습니다.
자기차 확인하고 놀라시더니 감사하다고, 자기가 관리실 직원이라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시고 각자 갈 길 갔습니다. 알고보니 제차는 주차 충격이없으면 녹화가 안됐더군요..
얼마후에 아주머니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집에 계시냐고
집에 있다고하니 검은콩 두유 한박스를 주시고 가시더군요..
잘 처리 하셨냐고 물어보니 은색 마티즈 차주분께 연락했더니
순순히 인정하고 보험처리 한다고 하시더군요.
영상은 블랙박스에 안찍혀서 제가 직접 관리실가서 cctv 확인한 영상입니다.
첫 글이라 필력이 많이 부족하네요 ㅜㅜ 또 모바일 기준으로
글이 뚝뚝 끊길까봐 줄 띄움 많이썻습니다.
살면서 커뮤니티 가입한적은 처음입니다. 버디버디 싸이월드빼구,,
매일 보배보면서 느낀건데 보배형님들 장난끼가 많지만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형님누님들 많은것같아 배우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