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억울한 일을 당해서 처음 올려봅니다.
먼저 사건 개요.
어제 13일 아침 저는 출근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있던 제 차를 빼서 출근함. (전혀 충격 없이 나감) <-제 주장
오전에 저희 아파트 관리실 (관리소장)에서 연락오더니 제가 옆에 주차하고 있던 차를 긁고 갔다고 함. <-피해차주 주장
피해자오셔서 지하주차장 CCTV보았다함. (그제 저녘 부터 어제 아침까지 이동된 차량은 없다고함)
이웃들 끼리 잘 합의하라함.
어제 오후 피해차주 만남.(가끔 만나면 인사 꾸벅하는 정도)
저: 저는 전혀 충격을 가하지 않고 잘 나갔는데, 무슨 소리세요?
피해차주: 나는 고가 차량(벤츠)이기때문에 항상 주차해놓고 차를 한번 둘러보는데, 그제 저녘 주차 후 까지만 해도 기스가 전혀 없었는데,
어제 아침 차를 보니 기런 기스가 생겼다. 그 시간대에 차를 이동한건 당신밖에 없다. 어떻게 충격을 못 느끼냐...? (피해차주 주장)
저:아니다..제 차 블랙박스 영상보세요. (사실 블박영상이 앞부분이(약10초정도)짤림 [이면주차차량도 있고 앞뒤로 몇번 옮겨야 될것 같아서 시동걸자마자 바로 움직임])
억울하다...
피해차주: 관리소장 만나서 다 확인했다. 영상확인 해봐라.
저:네 그럼 저도 영상확인해보고 연락드릴게요 하고 헤어짐.
오늘 관리사무소 가니 CCTV영상은 관리소장이 허락해야지만 보여줄수있다. 오늘은 관리소장 휴무니 월요일날 오라 함
정말 억울함니다.
<<-- 출구방향
제 차가 1번차량
피해차주가 2번 차량
저는 아파트기둥과 2번 차량 이면주차된 4번 차량을 피해 앞뒤좌우방향으로 2번 정도 차를 뺐다 후진하고 공간 확보후 크게 회전해서 나감. (아쉽게 이부분이 블박영상이 없네요ㅠㅠ)
피해차주 긁혔다는 범퍼사진
제가 무죄라고 주장이유
사실 저렇게 페인트가 벗겨질만한 접촉 사고는 가해차량도 상처가 남아야함. (제차는 깨끗)
(제 생각엔 보도블럭 턱에 긁힌것같음)
피해차주분도 같이 제 차를 둘러보시고는 긁힌 자국 없자 타이어가 부딧쳤을거라고함
(고무가 플라스틱을 충격한다고 플라스틱 페인트가 까지지는 않음) <- 보배드림에서 습득한 정보
월요일에는 분명 보상문제를 언급할껀데, 저는 보상 의향1도 없음.
(저희 아파트가 오래되서 CCTV영상도 선명하지 않을것임)
이롷게 시시비를 가려야할경우 경찰서 교통과에 신고 하나요 아님 자동차 보험사에 신고하나요?
피해자가 신고하는게 맞는거겠죠?
(저도 괜히 세차했다가 증거없앨려고 했다는 말 듣기 싫어서 세차도 못하고 있네요)
휴가를 고민하고 있어도 더운판에 이런 일로 걱정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