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회원분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제 사고가 났었는데요
답답하고 분한마음에 이리 저리 얘기하다 친한친구의 소계로 보배드림이라은 곳에 글을 올리면 속시원하게 대답을 들을수있다는말에
글을 씁니다....부족한 글솜씨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어제 농수산시장같은곳에서 사고가 났었는데요
제차는 직진 하고있었고 상대편 차주는 그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제차를 못보고 옆에 후진하는 차량만 보고 가다 제차를 박은거 같습니다.여기서 그냥 괜찮냐고 그리고 못봤다고 사과만 했어도 그냥 어짜피 보험처리할꺼 저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좋게 끝낼려고 했습니다.이미 사고는 났고 되돌릴수가 없으니까요.. 근데 여기서 상대 차주(40후반~50초반)가 내리자마자 욕설을하고 자기는 잘못한거 없다고 보험처리하자하고 그냥 갈려고 하는겁니다;;참...제가 나이가 쫌 어리고 상대차주가 나이가 많아서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싸워봤자 아무것도 해결되는게 없으니까요...지금 후회하는 중이구요..ㅠㅠ
가려던 상대차주를 잡고 기다려보시라고 하고 보험사에 전화하고 10분~15분뒤에 제 보험사차량이 왔고 그후 20~30분뒤에 상대편 보험사 차량이 왔는데 같은 회사더라고요;;(보험사는 동부화재입니다.)상대 보험사분이 상대차가 렌트차량이라 늦었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한참 차에 들어가서 상대차주하고 보험사하고 얘기하더니 상대차주가 나와서는 더럽다는둥 이래저래 욕을하고 그냥 가버리시더라고요 참....
그러고 오늘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정차후 출발같은경우에는 8:2부터 시작하고 자기가 최대한 노력해서 10프로까지는 해보겠다 하더라고요;;
제가 아침에 잘못들은건지 잠결에 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대물처리만 했으면 100프로를 주장하는데 대인처리접수까지 넣는다니까 10프로 얘기가 바뀌더라고요;;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너무뻐근해서 병원간다고 얘기 했거든요...
그 후 바로 상대차주가 대인접수 못해주니까 법대로 하자고 보험사 측 통해서 연락이 왔고 제가 경찰서 지금 바로 간다하니까 5분뒤에 전화와서 대인접수 해줄테니까 자기도 접수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면 자기가 대인접수한걸 취소시키겠다고 얘기하고요...
이까지가 오늘까지의 진행사항이입니다..
아직 과실부분에 대해서는 결정된게 없구요..
제가 진짜 열받고 궁금한건 상대방 차주한테 10프로의 잘못을 인정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사과하고 100프로 무과실로 받을려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보배드림 형님동생분들 혹시 저와 같은 경험하신분 있으시면 꼭 쫌 작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차를 같이 타고있었고 상대방은 혼자 타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차량은 렌트카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상대 차주꺼 입니다... 제 블랙박스가 고장이 났더라고요)
더운날씨에 다들 화이팅입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