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터면 6개월 된 새차 아작날뻔했습니다..첫차라 애지중지인데
당시 제 속도 40~50 이하.. 여유를 즐기며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데 왠 XX놈이
중앙선을 차체 3분의1 정도 물고 빠르게 내려오네요.
순간 머릿속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어떻게 피하지? 박아야되나? 피한다고 피해질까?
몸은 머리보다 빠르더군요..반사신경이 또 한번 사고를 피해줬습니다..
스타렉스 이X키는 피할 생각도 없었던듯..그냥 유유히 지나가더군요..
심장 벌렁벌렁해서 출발도 못하고 있는데..짜증나는 하루네요.
수박축제 보러 가다가 제 머리가 수박처럼 깨질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