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교차로에서 버스와 사고가 났는데요
교차로 총 3개의 차선중
1차선 좌회전
2차선 직진
3차선 직진
입니다.
제가 좌회전 차선에서 동시신호를 받고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 중이었습니다.
2차선(직진차선) 에서 버스가 갑자기 와서 직진할것 처럼 하더니 좌회전을 하며 들어와 제 앞범퍼와 오른쪽 휀다를 부딛쳐 공업사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차로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 하면 사고를 책임져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고당시 버스기사는 자기잘못이라고 버스회사에서 월요일날 처리해줄꺼다 하며 손님땜에 그냥 간다고 하며 연락처만 주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만삭 임산부가 타고있었고 119신고도 제가하여 와이프 산부인과로 보내고 경찰도 저혼자 만났습니다. 경찰도 그냥 가는게 어딨냐며 버스 기사랑통화후 버스기사가 다인정했고 제가 피해자고 보험처리로 처리받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 버스회사 에서는 과실을 따진다며 버스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제가 직진을 했다며 과실 6대4를 주장 하고 있습니다.;
전 억울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고 판례를 보다보니 도주차량죄로 교통사고 이후 연락처를 줬는데도 조치 불이행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버스조합에서는 경찰에 사고접수하고 갈때까지 가보자고 하는데 저도 갈때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버스조합이 x랄 맞다고는 들었지만 이래서 버스무서워서 운전하겠나요......
블랙박스 보시고 과실이 어떨지 의견들좀 부탁드려요
블박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