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휴 전날에 크게 액땜했습니다만ㅠㅠ 보배드림 형님들은 탈 없이 즐거운 설 보내길 바랍니다...
일방통행 도로 정상주행 중에 옆에서 빠져나오던 평행주차 차량과 사고가 났는데요.
일단 보험사에서는 8대2 생각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보험사측에서는 100:0 주장하지만 상대차가 장기렌트카라고 싸움이 힘들고, 상대쪽에서는 제가 과속을 했다고 8대2를 주장한다고 합니다.
블박 시야가 광각이고 속도도 좀 빨라 보이 잖아요. 저는 인지할 틈도 없이 불가항력적인 사고 였다고 생각해서 쫌 억울합니다.
1년 4개월 정도 된 차량인데 앞휀다는 완전히 찌그러졌고 휀다부터 뒷 범퍼까지 기스가 쫙 갔습니다. ㅠㅠ
100대 0주장하는 방법 없을까요?
나름 블박 영상 분석 해보니
1. 50m 정도 되는 거리를 8초동안에 주행하였고 이걸 단순계산하면 평속 20~25km/h로 주행했다고 볼 수 있어서 과속하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2. 상대방은 방향 지시등도 안 켰습니다.
3. 한 7초쯤부터 스무스물 나오더니 8~9초쯤 사고가 났습니다. 불과 1,2초 사이에 제가 인지하고 대응할 시간이 있었을까요?
이정도를 보험사에 어필하면 조금이라고 과실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일단은 상대운전자가 몸은 괜찮다고 했지만 상대차가 운전석쪽을 부딫혀서 만약에 대인접수를 하게 된다면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과실비율 불복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이라 경황이 없어서 형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