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일을 당했어요.(강릉 교1동 부근)
어제 새벽에 추워서 예열을 하느라 시동이 켜져있는 상태로 편의점에 들어갔어요
나와보니 차가 없어져서 경찰에 도난 신고하였고 , 동생차를 이용해서 차 찾아볼려고 밤세 헤멨어요.
심란한 마음으로 잠자려니 잠도 안오고 오늘 쉬는날이라 식당앞 카메라에 찍혔을꺼같더군요.
일찍 도난장소로 갔더니, 다행이도 식당앞cctv에 포착이되었네요.
상황을 보니 도난이 아닌 만취자가 자기 차량인지 알고 대리 불러서 끌고 같네요.
형사분께 내용설명하니 이런경우 처음이라네요..
아직 차를 못찾았지만 대리기사를 찾아서 어디에 데려준걸 알면
찾는건 시간문제이네요. 제가 관리 소홀로 분실이지만 하도 황당해서
글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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